이름 │ LITE LIFE 주소 │ 광주광역시 남구 천변좌로 418번길 17 (양림동) 종류 │ 독립서점 느낌 │ 스타일리쉬 "다리를 건너 찾아간 곳" 'LITE LIFE'는 전남대학병원에서 남쪽으로 내려가야 찾을 수 있었다. 전남대학병원에서 남쪽으로 쭉 내려가자 광주천을 가로지르는 양림교를 건널 수 있었다. 양림교를 건너 길을 따라 계속 내려가자 회전교차로가 있는 곳에 들어설 수 있었는데, 'LITE LIFE'는 내가 서있는 길의 바로 오른쪽 골목으로 들어가면 찾을 수 있었다. 골목을 따라 조금 걸어들어가면 가게 입구 윗쪽에 'BOOK SHOP'이라고 표지가 붙은 가게를 찾을 수 있는데, 그곳이 바로 'LITE LIFE' 이다. 글자가 그리 크지 않아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나는, 골목을 조금 더 들어갔..
수기/책방 유랑기
이름 책과 생활 주소 광주광역시 동구 제봉로 98 (장동, 2층) 종류 독립서점 느낌 복잡한 듯 단정함 "길을 잃었다" 사실 그 날의 첫 번째 목적지는 '파종모종'이라는 서점이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동명로를 따라 북쪽으로 올라가다보면 골목길 안쪽으로 '파종모종'을 찾을 수가 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이전 준비 때문에 문을 닫은 상태였다. 책방이 닫은 상태라 주위로 아무런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아서 찾는 것도 오래 걸렸지만, 닫은 걸 확인하자 기운이 빠지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미리 좀 더 알아보고 왔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뒤로 두 번째로 가려던 목적지인 '책과 생활'로 향하게 되었다. 다시 장동 교차로를 향하여 남쪽으로 내려갔고, 교차로에서 제봉로를 따라, 오른 편에 문화전당을 두고 길을 따..
연지책방 방문기 이름: 연지책방 주소: 광주광역시 북구 우치로 178 종류: 독립서점 느낌: 화사하고 깔끔함 * 당일 쓴 글을 옮겨 적습니다! 오늘은 아침 일찍 눈이 떠졌다. 밤새 잠들지 못해 뒤척이다가 새벽 3시 경이 되고나서야 잠든 나로써는 알 수 없는 일이었지만 일찍 일어났다고 해서 침대에서도 일찍 빠져나올 생각은 없었다. 침대에 누워 내 주변에는 무슨 일이 있었나, 밤새 색다른 일이 있진 않았나 관심을 가지며 여유롭게 침대에 더 누워있었다. 오늘은 전남대 북문 쪽에 있는 '연지책방'에 들릴 생각이었다. 개점이 오후 1시라니. 일찍 가고 싶은 마음은 있었지만 기왕 시간이 늦어진 김에 여유를 가지고 출발하기로 했고, 글을 조금 끄적거리고 써야할 서류 몇 장을 뒤적거리다가 점심을 챙겨먹고 개점시간인 1..